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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해사대학-코어시큐리티, 해사 사이버보안 교육 협력…STCW 개정 선제 대응

26. 6. 29.

국립한국해양대 해사대학-코어시큐리티, ‘해사 사이버보안 

교육·훈련 개발’ 업무협약 


STCW 종합검토 선제 대응

IACS UR E26/E27 교육 실적 기반 해기사 교육 지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과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코어시큐리티가 해사 분야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국제해사기구(IMO)의 국제기준 개정 움직임에 맞춰 예비·현직 해기사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체계를 공동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학장 김종수)과 코어시큐리티(대표 김태일)는 지난 2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마린시뮬레이션센터(센터장 문성배 교수)와 함께 해사 사이버보안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선박의 디지털화와 자동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해상 사이버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특히 국제해사기구(IMO)가 추진 중인 STCW(선원의 훈련·자격증명 및 당직근무 기준에 관한 국제협약) 종합검토에서 사이버보안을 새로운 핵심 교육 항목으로 반영하는 논의가 진행되는 만큼, 국제기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미도 담겼다.


선박운항 시뮬레이션과 사이버 실습 환경 결합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사 사이버보안 교육·훈련 공동 기획 및 개발 ▲마린시뮬레이션센터의 선박운항 시뮬레이션과 코어시큐리티의 사이버레인지(Cyber Range)를 연계한 훈련 시나리오 개발 ▲선박·항해·기관·해상통신 환경을 반영한 실습 콘텐츠 제작 ▲학생·교원·현직 해기사·산업 종사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세미나와 특강, 산학협력 과제 공동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실제 선박 운항 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시뮬레이션과 사이버 공격·방어 훈련을 결합해, 해기사들이 실제 사고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IACS 국제기준 기반 실무형 교육 제공


코어시큐리티는 국제선급연합(IACS)의 통합요건인 UR E26과 UR E27을 기반으로 선박 사이버보안 교육을 개발·운영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UR E26은 선박 전체의 사이버 복원력 확보를 위한 요구사항을, UR E27은 선내 시스템과 장비 수준의 사이버보안 요구사항을 다루는 국제기준이다.


이번 교육에는 규정 해설뿐 아니라 선박 IT·OT 자산 및 위험 식별, 네트워크 분리, 접근통제, 취약점 및 패치 관리, 이상징후 탐지, 침해사고 대응과 복구 등 실제 선박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보안 업무를 시나리오 기반 실습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국제기준보다 한발 앞선 교육체계 구축”


김종수 학장은 “사이버보안이 STCW 종합검토의 신규 항목으로 논의되는 것은 해기교육이 갖춰야 할 역량이 크게 확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국제기준이 구체화되기 전에 선박 운항과 해기 직무에 적합한 교육체계를 구축해 학생과 현직 해기사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근희 코어시큐리티 부사장은 “IACS UR E26·E27 기반 선박 사이버보안 교육을 개발·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사이버레인지와 보안 실습 환경을 마린시뮬레이션센터의 선박운항 교육과 접목할 것”이라며 “예비·현직 해기사들이 국제 규정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실제 운항 중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데일리시큐(https://www.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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